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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정보

종로구 보건소 방문해서 임산부 뱃지와 엽산, 철분제, 영양제 받기

by 랄라꼬미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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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랄라꼬미입니다!

오늘은 임신 확인 후에 하나하나 해야 할 일들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산부인과에서 아기 아기집을 확인하거나 심장소리를 들으면

임신확인서를 발급해줍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성북동의 우리 기쁜 산부인과 김정한 원장님께서는

아기집 확인 후 빠르게 임신확인서를 발급해주셨어요! 

 

 

그 임신확인서를 가지고 보건소에 가서 임산부 등록을 하고 임산부 배지, 엽산, 철분제, 영양제를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임신확인서로 국민행복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 만든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저는 종로구에 살고 있어서 종로구 보건소로 가야 했는데요. 

미리 120 다산콜센터에 미리 전화해서 임산부 배지와 영양제를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전화로 문의했어요

그랬더니 경복궁 근처에 있는 종로구 보건소 본관은 코로나 선별 진료소 운영으로 인해

동묘앞역 근처에 있는 종로구 보건소 동부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보건소 가시기 전에 꼭 120 다산콜센터 전화하셔서 수령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종로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내용 미리 확인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www.jongno.go.kr/healthMain.do

 

종로구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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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ngno.go.kr

 

보건소 가기 전 챙겨야 할 것은 임신확인서와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 

 

 

종로구 보건소 동부 진료소는 동묘앞역 9번 출구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있어요.

종로구민회관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종로구 보건소 동부진료소 주소: 서울 종로구 지봉로5길 7-5)

 

안내 표지판을 따라 종로구보건소 동부 진료소로 가면 

입구 바로 옆에 있는 2번 모자보건실로 가면 됩니다.

거기서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세요^^

 

 

담당 선생님께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임산부 등록을 해주시고, 

원래 코로나 전에는 엽산, 철분제, 영양제를 필요한 시기에 와서 받아가야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이제 주실 수 있는 영양제를 한꺼번에 다 주시더라고요.

 

종로구 보건소에서 저는 엽산 2통(폴산정), 철분제 5통(헤모카바정), 출산 후에 먹는 종합영양제 2통(센티렉스)

임산부 배지 하나를 받았습니다. 

임신 후에 영양제에 쓰는 돈이 부담되었는데

이렇게 영양제를 지원해주니 참 좋았어요.

 

엽산은 12주까지 먹고,

철분제는 16주부터 하루 1알 공복에 비타민C와 먹고,

종합영양제는 출산 후에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임산부 관련 사업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도 해주셨답니다.

안내 책자 잘 살펴보시고 필요한 부분 미리 문의 전화하시면 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임신 전 검사, 초음파 검사도 보건소에서 가능했지만 지금은 불가능하고,

산전, 산후 프로그램도 모두 중단된 상태입니다. ㅠㅠ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출산 후에 

산후도우미 비용 지원을 해주는 부분이 있었어요!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금액이 달라지니 신청 전에

종로구 보건소 방문보건실로 2148-3595 미리 전화하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또한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방문서비스도 진행됩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있는 가정에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직접 찾아와 건강을 살피고 

아이 키우기의 어려움을 지원해준다고 해요. 

전문 방문간호사가 출산 후 4주 이내에 가정에 1회 가정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사정 및 건강문제 해결을 해준다고 하니 

꼭 신청하시고 궁금한 점들 많이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의: 종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2148-3596,3597)

 

 

 

이렇게 보건소 방문을 마쳤습니다.

이것저것 받사오니 기분이 좋더라고요^__^

그리고 진짜 임산부가 되었구나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임신 초기에 해야 할 <국민행복카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국민행복카드 또한 임신확인서를 받으면 발급 가능합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만들면 바우처 60만 원이 들어와요. 그 바우처로 이제 병원비를 내시면 됩니다.

단태아는 60, 다태아는 100만 원이 들어온다고 해요.

내년에는 단태아도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고 하니 너무 좋겠어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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