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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는 솔로 16기 돌싱 영철 광수 옥순 싸움 114화 리뷰

by 랄라꼬미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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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핫한 나는 솔로 16기 모두들 보고 계신가요? 저는 원래 연애 프로그램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나는 솔로 16기가 정말 재밌더라고요. 연애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 인간 사회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시기와 질투, 서열싸움, 약자와 강자 등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럼 9월 13일 수요일에 방영된 114화 리뷰 시작합니다.

 

 

지난 줄거리

탄탄대로를 갈 것 같았던 광수와 옥순은 영자의 뇌피셜과 영자의 뇌피셜을 광수에게 말해 준 영철과 영숙 때문에 서로에게 많은 오해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랜덤데이트에서 산전수전이라는 단어로 인해 광수와 영숙의 사이도 관계가 틀어졌습니다. 또한 자신의 잘못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 영숙에게 실망한 상철. 이번화에서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풀어 갈까요?

 

 

 

남자들의 선택

첫인상 선택 이후 처음 남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영식->현숙

영호->현숙

영철->정숙

광수->순자

상철->영숙

영수->옥순

 

결국 영자는 혼자 짜장면을 먹게 되었네요.

 

저는 광수님은 당연히 옥순님을 선택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잉? 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순자님이라니! 옥순님과의 오해를 빨리 풀 생각을 안 하고 순자님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실수를 하다니 정말 답답했습니다. 옥순님은 이미 광수님에게 마음이 떠난 것 같지만, 그래도 광수님이 오해를 풀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또 한 번 어이없는 선택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상철님이 영숙님을 선택한 것! 사실 그동안 나는 솔로 16기를 보며 영숙님이 남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의견만 내세우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아서 상철님도 마음이 떠나가는 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 상철님은 영숙님을 선택했습니다! 오마이갓

원래는 옥순님을 선택하려고 했지만 영숙님을 아무도 선택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녀가 눈에 밟혀 영숙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사실 저의 원픽은 상철님이거든요. 상철님 인성도 바르고 생각도 많으시고, 박학다식한 느낌! 게다가 재치까지 겸비! 아 상철님이 너무 아깝습니다. 

 

 

 

 

 

상철 영숙 데이트

가장 기대되었던 상철님과 영숙님의 데이트!

차 안에서부터 상철님이 가볍게 영숙님 길들이기를 시작합니다. 반말을 해보거나, 부드럽게 이야기해보시라고요! 하지만 영숙님 갑자기 불편하게 존댓말을 하며 거부합니다. 

 

 

 

하지만 이내 분위기가 풀어졌습니다. 

영숙님이 광수님과의 랜덤데이트 때 광수님이 자신의 손을 잡았던 이야기를 하자

상철님이 갑자기 자기 손에 해보라며 플러팅 시전!

아 상철님 아주 직진남이네요. 

 

 

 

그리고 상철님은 데이트 내내 영숙님의 까칠함을 능구렁이처럼 받아치네요

상철님이 까칠하게 말하고 밀어내는 영숙에게 계속 다가간 이유가 꺾어보고 싶은 욕구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 꺾어도 되니까 도망쳐....)

 

 

 

저는 사실 데이트 내내 영숙님이 상철님에게 까칠하게 대하고 하대하는 듯한 언행이 조금 거슬렸어요. 상대방을 대하는 기본 예의가 없어 보인달까. 화법을 조금 고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광수 영철 옥순 삼자대면

드디어 저녁 옥순님과 광수님이 오해를 풀기 위해 만났습니다. 

광수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로 옥순님이 영수님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옥순님은 늘 광수님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하고 다녔죠. 그 누구에게도 영수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광수님이 그저 다른 여자에게 확 마음이 돌아선 것이 가벼워 보인다고 생각하는 옥순님. 

만약 광수님이 처음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옥순님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직진했으면 이 둘의 관계가 이렇게 까지 꼬이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수님 너무 줏대가 없어 보인달까요.

 

 

그리고 광수님은 소문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영철님을 불러왔습니다. 

영철철님이 분명 자신에게 옥순의 마음이 영수에게 갔다는 식으로 말했지 않았냐는 이유로 말이죠.

광수의 속 마음에 이렇게 관계가 틀어진 게 영철의 말 때문인 것 같아 더 화가 난 것 같았습니다. 

둘은 이야기를 나누며 금방이라도 싸울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카메라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났을 듯! 

 

그리고 문제가 되고 있는 "솔로나라가 아니었으면 다 뒤집어엎었을 것 같아"라는 이야기까지.

그래도 결국 광수님과 옥순님은 화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광수님은 영숙님을 따로 불러 경각심의 의미를 다시 물어봤지만

영숙님은 미꾸라지처럼 쏙 하고 빠져나갔습니다. 

생각이 많아져 홀로 거실에 앉아 있는 광수님. 좀 짠하네요. 

 

 

 

 

 

다음 주 나는 솔로는 또 어떻게 흘러갈까요? 

일주일 기다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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